어차피 사이드 계정과 부계정은 육성이 목적이 아니라 광부에 도움이 되는것이 목적인 계정! 그러니 이따금씩 진행되는 캐릭 육성 이벤트는 무조건 메인 캐릭터를 지정해주자. 아이템을 골고루 뿌리니까 템 세팅이 안 되어 있는 캐릭터를 지정해줬더니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다. 부/사이드 계정이라고 해도 명성은 현재 3.5 수준으로 올라온 상태! 이번 시즌 시작부터 꾸준히 육성해왔다면 아무리 못해도 필자만큼은 달성할 수 있다. 그러니 이벤트 육성만 지정해두면 다양한 재화는 모두 획득할 수 있다.
3.5 명성이면 이스핀즈 레기온 1단을 돌릴 수 있다. 단 솔플은 힘들고 딜러팟이든지 해서 파티로 가는게 훨씬 유리하다. 자수셋이 아닌 이상은 왠만하면 파티를 권장한다. 이따금씩 스팩이 넘쳐흘러 저명성을 도와주는 착한 분들이 계신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참 행운이다. 아무튼 레기온까지 돌릴 명성이니 이벤트 달성 아이템은 대부분 받게되고 여러가지 재화를 받으니 남는 재화는 레전더리 카드첩을 뽑을 때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앞으로 무조건 부/사이드 계정의 이벤트 캐릭터 지정은 메인 캐릭터로 할 것이다. 그래야 피로감이 덜하다. 물론 이제부터 다계정을 운영하실 분들도 메인 캐릭터로 육성할 캐릭터를 이벤트 캐릭으로 지정하여 꾸준히 돌려주면 된다. 3.5 명성도 엄청 노력해서 올린게 아니다. 그동안 퍼준 아이템들 꾸준히 성장시켜서 저렇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이스핀즈를 돌려주고있다. 심심하기도 하고 융합도 해주고 싶었다. 또한 악세 3부위 융합이 모두 끝나면 이제 자연스럽게 남는 이스핀즈 재화로 고정 레전더리 카드를 무조건 얻을 수 있지 않은가? 굳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퍼주는 아이템들은 늘어날 것이다. 이번 110 시즌도 수명이 길어야 올해 가을 쯔음에 끝날 것 같다. 아닌가...? 미루기 좋아하는 네오플이니까 내년 초로 선계 업데이트가 미루어질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이벤트 캐릭터 지정은 신중히 선택해야하지만 그건 본계정 문제고 부계정은 무조건 메인 캐릭터를 지정해주면 몸과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음을 알았으니 캐릭터 선택 고민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