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기화 후 열심히 던파 특수던전을 돌렸다. 이번에는 꽤 무리해서 돌렸다. 잘 하지도 않는 쩔비를 바쳐가며 무리하게 여러 캐릭터를 돌렸다. 쩔비만 한 700만원 정도 사용한 것 같다. 그래도 괜찮다. 이번 파밍은 그럭저럭 쏘쏘한 결과를 얻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다짐했다. 역시 사심을 가지고 쩔비를 줘가면서 돌릴것까진 없다는것을 말이다. 카드는 모두 순수 캐릭터로 돌렸을때만 나왔고 쩔비를 주고 억지도 돌린 캐릭터는 한개도 나오지 않았다.
마계대전 결과
먼저 마계대전이다. 잠식된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 카드가 나왔다. 137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완료되어 1,338,900 골드를 벌었다.
직격의 워즈워스 카드가 또 나왔다. 아주 좋아~! 292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어 2,930,001 골드를 벌었다.
독 헤드 카드도 나왔다. 이건 싸다. 75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어 737,500 골드를 벌었다.
고독한 주먹 케파도나 카드도 나왔다. 이건 더 싸다. 298,000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어 299,060 골드를 벌었다.
으하하! 또 나왔다. 검은 눈의 사르포자 카드! 얘는 무조건 풀업으로 나오는건가? 이번에도 풀업 상태다. 1,055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었다. 따라서 10,243,500 골드를 벌었다.
노업 사르포자 카드도 나왔다. 가격 차이가 심하다. 416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어 4,045,200 골드를 벌었다.
오큘러스 결과
오큘러스는 이거 하나뿐이다. 독왕 루이제 카드.... 정말 싸다. 쩔비 수준이다. 28만 골드에 올렸고 판매 완료되어 281,600 골드를 벌었다.
추방자의 산맥 결과
완전 꽝이다. 한 개도 못 먹었다. 어차피 산맥은 파밍 뿐만 아니라 탈리스만 구매를 위해서 돌린게 이유가 더 크니까 쩔비 투자만큼 두 캐릭터가 탈리스만을 모두 맞출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특수던전 정산
그러면 형광펜으로 표시된 골드를 모두 더해볼까? 그 결과는 19,875,761 골드다. 와우!? 쩔비 이상으로 벌었으니 어쨌든 이득을 봤지만 쩔을 안 받았다면 더 큰 이익으로 남았을 것이다. 앞으로는 쩔비를 굳이 투입해서 억지로 돌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이것 또한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한 번 쩔을 받으니까 왜 사람들이 쩔비를 줘가면서 던전을 도는지 알겠더라. 너무 중독이다. 편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