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레전더리 카드 소식이 없어서 살짝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본계정에서 레전카드를 드디어 획득했다. 그것도 두개나 말이다. 장소는 오큘러스! 진짜 이놈의 오큘러스... 이래서 끊을 수 없다.
파밍 결과

한 캐릭터가 레전카드 한 개와 유니크 한 개가 동시에 나왔다. 드디어 카드 두 개를 동시에 얻는 경우의 수를 달성했다. 다음번에는 레전더리 카드 두 장도 떠주는 행운을 누려봤으면 좋겠다. 현재 레전카드 시세를 보니까 상당히 놀라웠다. 무려 약 590만 골드 정도 하더라. 아마 퍼스트서버의 바칼레이드 때문일 것이다. 바칼레이드가 나오면서 새로운 레전더리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는데 그때문에 미리 레전더리 카드를 쟁여놓으려고 상위 1% 모험가들이 열심히 레전더리 카드를 창고에 모셔두고 있을 것이다. 카드 업글을 위해서 말이다. 그래서 비싸진 것이다. 필자 입장으로서는 매우 땡큐다. 그래도 두 장이나 떠줘서 너무 좋다. 아예 제로면 진짜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뻔 했으니까 말이다. 유니크카드 값은 여전히 똥이다. 두 장을 약 590만 골드씩 올려서 판매 완료했으니 약 1180만 골드를 벌었다. 유니크카드 값까지 포함이다.

부계정과 사이드계정으로부터 넘겨받은 재료들이다. 농이정 16개, 무결점 골든베릴 238개, 무큐조각 22300개다.

또한 힘의정수 1개 상자는 30개를 받았으며 순수 골드는 천만골드를 우편으로 받았다.

본계정의 재화와 어느정도 합칠건 합쳐서 경매장에 올렸다.

위의 경매장 판매 골드는 수수료를 제외하면 8,954,400 골드여야 하지만 레어카드도 한 장 같이 팔았기에 최종 골드는 8,994,401 골드를 벌 수 있었다.

게다가 본계정에서 마이마를 돌렸더니 마이마 마스터 입장권도 한 장 떠줬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4,722,930 골드를 벌 수 있었다.
최종 정산
체크된 골드를 모두 더하면 약 35,517,331 골드다. 어제랑 거의 비슷한 골드를 벌었다. 이래서 (구)상급던전을 못 끊는다. 이번주는 진짜 여건 되는대로 마대까지 싹 다 돌려줄 것이다. 화려한 장신구 한번만 더 먹어보자. 너무 달아!